주유비 아끼는 평범한 꿀팁! 활용하세요~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주유비도 내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10월 둘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판매 가격은 L당 휘발유 1,788.3원, 경유는 1,693.3원으로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1,700~1,800원 선을 유지하며 가계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비싸진 주유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 특별한 방법은 아니지만 실천이 중요! 실천해 봅시다~! ^^

 

 

 

Tip 1. 할인, 적립되는 카드 이용하기!

주유비를 할인, 적립해 주는 카드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유용합니다.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한카드 알피엠 플러스 플래티넘' 카드는 전월 실적이 없어도 모든 주유소에서 L당 40포인트, 매달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면 L당 60포인트가 적립되는 '신한 하이포인트 카드'를 추천합니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을 채우면 할인되는 '신한 Deep Oil' 카드는 4개 정유사 중 선택한 1개 정유사의 주유 금액을 1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SK주유소를 주로 이용한다면 L당 60원씩 청구 할인되는 'KB국민카드 다담'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월 50만 원 이상 사용 실적이 있으면 모든 주유소를 이용할 때 최대 15% 할인되는 KB국민 '탄탄대로 오토카드'로 주유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보고 이용하세요.

 

 

 

 

Tip 2. 주유소 가격 비교 앱 활용하기!

주유소 가격 비교 앱을 활용하는 것도 똑똑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일나우'는 한국석유공사와 콘텐츠 협약을 맺고 있어 실시간 가격정보가 빠르게 반영됩니다. 자주 가는 '단골 주유소를 등록해 두면 다른 주유소와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주유소를 선택하면 바로 사용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앱과 연동되어 길을 추천해 줍니다.

 

'오피넷'은 한국석유공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앱으로 가격 정확도가 높으며, 고속도로에서 주유소를 찾기 쉽게 되어 있고, 불법 행위를 한 주유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유주유소' 앱은 접속하면 바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근처 주유소 리스트를 알려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Tip 3. 생활 속주유 절약법 실천하기!

생활 속에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주유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유할 때는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이나 추운 날을 추천합니다. 기름은 온도가 낮을 때 밀도가 높아지고 온도가 높을 때는 팽창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료 경고등이 켜지기 전에 주유해야 합니다. 눈금이 바닥일 때 남아 있는 기름은 바닥에 부딪혀 산화될 수 있어 한칸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 넣습니다. 차가 무거워질 수 있으니 가득 채우는 것보다는 70~80%만 주유하도록 합니다. 단, 디젤 차량은 겨울철에 결빙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가득 채우는게 좋습니다.

 

차의 무게를 8~10kg만 줄여도 연비가 5% 이상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트렁크와 차 안에 필요 없는 짐은 빼두는 게 좋습니다.

 

셀프 주유소를 활용하면 L당 50~100원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습니다. 주유가 끝날 때쯤 주유 호스를 들어 호스 안에 고여 있는 기름까지 주유하는 것도 생활꿀팁입니다.

 

 

 

 

Tip 4. 연비 높이는 운전 습관 만들기!

올바른 운전법도 연비를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습관입니다.

 

운전할 때는 경제속도를 잘 지키는 게 연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반도로는 70~80km/h, 고속도로는 90~100km/h를 준수합니다.

 

급출발, 과속, 급정차는 기름이 많이 소모되는 나쁜 습관입니다. 운전할 때 가속페달과 브레이크페달을 적게 사용하도록 합니다.

 

속도를 줄일 때는 브레이크페달을 밟기보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점차 속도를 줄이고, 속도를 올릴 때는 RPM 2,000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미리 속도를 높이고, 내리막길에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관성을 이용합니다.

 

또한 정차해 있을 때 30초 이상 공회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공회전이 30초 이상 계속되면 휘발유 차는 분당 약 20cc, 경유차는 22cc 정도 연료가 소모되기 때문에 30초 이상 움직이지 않을 때는 시동을 꺼 두어야 합니다.

 

 

 

널리 알려진 상식이지만 꾸준한 실천이 중유합니다. 습관으로 만들어 꾸주히 실천하시어 고유가시대 주유비를 조금이라도 가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