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기본 상식...

아로마테라피

아로마테라피의 정의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는.. 향기 나는 식물에서 추출한 휘발성 물질을 사용하여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향기(香氣) 요법이라고도 한다.

이는 각종 식물의 꽃, 줄기, 잎, 뿌리, 열매 등에서 추출해 낸 에센셜 오일(essential oil, 정유)을 후각이나 피부, 섭취를 통해 인체에 흡수시켜 인체의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건강의 유지, 증진을 도모하는 대체요법의 하나이다.

 

아로마테라피는 식물을 이용한 자연치료 요법, 더 넓게는 자연을 이용한 생화학 요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세포들은 매분 백만 건에 가까운 화학반응을 수행하는데, 자연에서 성장한 식물에는 우리 몸의 이러한 화학반응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입자들이 있다.

이러한 입자들을 식물에서 추출하여  코 또는 피부, 섭취를 통해 우리 뭄에 유입시키면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메디칼 아로마의 역사

에센설 오일(E.O)를 이용한 치료 활동 및 성분의 분석 연구는 근대 (1,800년대 후반 ~ 1,900년대 초반)에 와서 그 전성기를 맞게 된다.

 

이러한 전성기는 화학자, 의사, 간호사들이었으며, 이들의 노력에 의해 많은 학문적, 치료적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아로마 에센설 오일은 현재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이 개발되기 이전부터 의료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치료제였다.

 

이러한 중요한 치료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유효 성분들에 대한 분석의 요구가 많아지면서, 많은 유럽의 학자들은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고, 1910년 독일의 화학자, "오토 왈라호(Otto Wallach)"가 에센셜 오일의 주요 성분 구조인 "터펜(C5H8)"을 최초로 발견하여,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후, 1939년 "루지카(Ledpold Ruzicka)의 사향 오일에 대한 연구(Polyethylene and higher terpenes)"에 대한 연구를 비롯한, 1947년 "로빈슨(A.Robinson)의 Isoprene Rule"에 대한 연구 등 이후 많은 화학자들이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성분 및 화학구조에 대한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밸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아로마테라피 역사의 주요 인물

  아비세나(Avicenna, 980~1037)

아비세나는 아랍세계에서 대단히 존경받는 의사로, 20세에 궁중의사로 임명되었으며, 약 760여 종의 의학적 효능이 있는 식물을 등재하였으며, 이러한 식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에센셜 오일들과 그 효능에 대해서도 기록하였다. 또 이를 통한 임상적 약품 견본과 치료의 기본원칙을 정립했다. 또 식물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기 위한 새로운 증류기(Steam Distiller)를 발명하고, 다양한 종류의 식물에서 에센셜 오일과 아로마 워터(Hydrolats)를 추출하여 의료활동에 사용하였다.

 

  르네 모리스 가테포세(Rene - Maurice Gattefosse)

프랑스 화학자 르네모리스 가테포세는 어느 날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던 중 손에 화상을 입어 우연히 라벤더가 들어 있는 오일 통에 손을 넣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화상 입은 손이 상처나 수포 없이 빨리 치유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이후로 많은 에센셜 오일들을 연구하여 에센셜 오일들이 뛰어난 방부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1928년 [Aromatherapie]라는 책을 저술하게 되는데 이때 '아로마테라피'란 용어가 처음 사용되었다.

 

  장 발네(Jean Valnet, 1920~1995)

프랑스의 외과의사로서, 아로마 의학의 효시로 알려졌으며, 먹는(경구용) 에센셜 오일을 처음 창안한 의사이다.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의 부상병들을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치료함으로써, 치료의 효능을 몸소 체험하였고, 이후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실질적인 아로마 의학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후 그의 제자였던 벨 레체, 라프라즈와 같은 의사들이 아로마 의학을 계승, 발전시켜 현재 프랑스에는 약 1,500여 명의 아로마 의학 전문의들이 활동하고 있다.

 

   마가렛 모리(Madame Marguerite Maury)

마담 마가렛 모리는 장 발레의 저서를 연구하고 난 후 아로마테라피를 뷰티테라파에 적용하는 연구를 했다,

메디컬 아로마테라피에서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를 최초로 시도했으며 오늘날 아로마테라피를 뷰티 케어에 적용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몇 년 후 그녀는 의사인 남편과 함께 에센셜 오일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아로마 테라피스트들에게 그녀의 독특한 방법을 전파했다.

 

  닥터 다니엘 페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에센셜 오일 권위자

에센셜 오일에 관한 다수의 책을 저술

프랑스 메디칼 아로마의 정통 계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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