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세포를 살려주는.. 헬리크리썸(Helichrysum) 에센셜 오일

오일명 : 헬리크리썸(Helichrysum)

꽃 부위를 말려서 만들어지는 헬리크리섬 차는 전통적으로 피부질환, 천식, 기관지염, 관절염 등과 소화불량, 두통 등에 치유제로 쓰여 왔으며 회충을 몰아내는 약제로도 쓰여 왔습니다. 또 다른 종류의 헬리크리섬인 Helichrysum stoechas는 염증성의 감기와 열질환의 치료를 위한 내복 제로 또는 상처의 치유를 돕는 외용제로도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오랜 역사를 두고 향수의 재료로 널리 사랑받아 왔으며 피부에도 거의 부작용이 없는 고급 오일로 통합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연구와 실험에 의해 이 오일의 아로마테라피적인 효과가 널리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으며 1996년에는 그리스에서 이 오일의 항박테리아 성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 오일 속에는 다른 오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량의 neryl acetate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 항염, 항박테리아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 학명은 'Helichrysumitalicum'

- 분포지역은 이탈리아, 프랑스(코르시카) 등이며,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입니다.

- 특징은 길쭉한 잎사귀와 작은 노란빛의 알갱이들이 터져 오른 듯한 샛노란 빛의 꽃망울이며

- 오일의 추출부위 및 추출방법은 꽃 부분을 수증기 증류법에 의해 추출합니다.

- 향노트는 미들~베이스 노트이며, 화학적 구성은 에스테르계입니다.

 

특성

■ 오일 속성

진통, 항진균제, 항 염증, 항산화, 경련 방지, 살균, 수렴, 소독제 역할을 하며

 

■ 역사적 용도

피부에 멍, 염증, 염좌 및 관절이나 관절염 통증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독을 제거하는 데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 오일 용도

관절염, 요통, 타박상, 염좌, 부종, 고혈압, 벌레 물린 데, 신경조직, 관절통, 스트레스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헬리크리썸의 치유적 작용

■ 정서적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신적인 충격을 완화시켜 줍니다.

 

■ 피부 작용

피부 재생 능력, 종기, 여드름, 종양, 화상, 벤 곳, 피부염, 피부 상처, 습진 등 항염증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 근육계

근육통과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 순환계

혈액 순환 촉진작용이 있어 고혈압, 안면 홍조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헬리크리썸 활용

● 우리 몸속의 감기나 기침 등 병균을 몰아내는 면역을 증가시켜 주는 능력이 뛰어남이 판명되었고, 그러한 목적을 위해 목욕이나 스팀 증류법 혹은 캐리어 오일과의 블랜딩을 이용한 가슴 마사지에 적용하는 예가 많습니다.

 

● 냉찜질 요법이나 연고류에 혼합하여 사용 시 헬리크리섬 오일은 베인데, 불에 덴 곳 등에 치유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카모마일과 유사하게 관절염이나 류머티즘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마사지에 사용 시 효과적인 오일로도 유명하며 로션, 겔 등에 첨가되어 여드름이나 태양빛에 그을린 곳 등의 염증이 있는 피부에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 주의사항

√ 독성이 조금 있는 케톤류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임신 중의 사용은 피합니다.

√ 일반인에게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부작용은 없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좀 생소하지만 세계의 오일 덕후들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오일 중 하나로 프랑스 사람들은 헬리크리섬을 영원의 꽃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헬리크리섬은 수천 년 동안 지중해 지역에 서식해 왔으며 그 치유의 힘이 매우 놀라워서 누군가는 헬리크리섬을 "그리스 신들에게 바쳐지는 식물"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헬리크리섬의 종류는 500여 종이 넘지만 그중에 에센셜 오일을 생산할 수 있는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그중에서 에센셜 오일 추출 시 사용되는 헬리크리섬의  화학 성분은 neryl acetate와 케톤 성분 중 안전한 케톤인 italidones 성분입니다.
헬리크리섬이라고 해서 다 같은 헬리크리섬이 아닙니다.
꼭 위 성분이 들어있는 "헬리크리섬 이탈리쿰"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헬리크리썸 에센셜 오일 5mL를 생산하는데 1.8Kg의 헬리크리썸 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