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상처치료제.. '티트리(Tea tree)'

오일명: 티트리(Tea tree)

티트리 나무는 높이 5~7m까지 자라고, 바늘 같은 잎이 나는 큰 키의 호주 원산 상록수로 원주민들은 티트리의 약효를 오래전에 인식하고, 다양한 피부질환에 약재로 사용해 왔으며, 감기와 두통을 완화시키는 목적으로 잎을 손 안에서 간단하게 으깨서, 휘발성 오일을 흡입했습니다. '티트리'라는 이름은 영국의 탐험가인 쿡 선장이 선원들에게 괴혈병 예방을 위해 차처럼 끓여서 마시게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호주 군인들의 상처나 피부 질환에 항염제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 학명은 'Melaleuca alternifolia'
- 과명은 '도금양과(Myrtaceae)'
- 산지는 호주, 뉴질랜드이며
- 추출부위 및 방법은 티트리 나무의 잎과 잔가지를 증기 증류 추출법에 의해 추출합니다.
- 향노트는 탑노트이며
- 화학적 구성은 알코올계입니다.

 

특성

Mojay는 티트리 에센셜 오일의 강하고 달콤 쌉싸름하며 풍부한 향기는 마음과 정신에 활력을 주고, 영혼을 고무시키며, 자신감을 북돋워준다고 하였습니다. 티트리 오일은 신체 통증과 싸워야 할 뿐 아니라, 만성질환에 동반하는 피해의식과 나쁜 운명이라는 느낌들과도 싸워야 하는 신체적으로 연약한 개인에게 추천드립니다.

균을 죽이는 항진균 도움으로 인해 벌레 퇴치제로 활용되기도 하는데 그만큼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티트리 오일 사용은 더욱 조심히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심리적
마음에 상쾌함과 활력을 주며 자신감을 갖게 도와줍니다.

■ 호흡계
강력한 살균 및 항카타르 효과가 있어 기침, 천식, 기관지염, 부비강염, 백일해에 사용됩니다.

 

■ 비뇨계
살균 효과로 비뇨계 감염 증상(냉대하, 칸디다증, 요로감염증 등)을 완화시켜 줍니다.

■ 면역계
매우 강력한 면역 자극제로 인체 방어 기전이 빨리 회복되므로 전염병에 대한 신체 면역력을 개선시켜 줍니다. Davis는 티트리 오일이 매우 강력한 면역 자극제이기 때문에 신체가 어떤 전염병에 위협받을 때, 티트리는 전염병에 대응할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하였습니다. 선열(glandular fever)과 같은 쇠약하게 하는 질병, 그리고 반복해서 전염병에 걸리는 사람, 또는 어떠한 질병의 회복이 매우 느린 사람에게 티트리를 권했다고 합니다.

■ 림프계
선열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 전신
수술 전이나 회복기에 사용하기 좋은 오일입니다. 강한 살균작용과 독소 배출 효과가 있고 땀 분비를 촉진하여 체열을 낮춰 줍니다.

■ 피부
곰팡이와 바이러스 관련 감염 증상 - 입 주변의 단순포진, 여드름, 무좀, 물집, 포진, 염증, 벌레 물린데, 구강궤양, 지성피부 등에 유용하고, 상처치료, 데인 데, 비듬, 전반적인 가려움증에 효과적입니다.

 

티트리 오일 활용법

● 트러블 짜고 난 후

여드름을 짜고난 후에는 살균이나 항염 목적인 만큼 농도가 비교적 높은 오일을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자극도 있을 수 있어서 면봉에 묻혀 그 부위만 콕 찍어 바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 물에 떨어트려 세안하기

클렌징할 때 헹구어 주는 단계에서 티트리 오일을 물에 떨어뜨려 마무리해 주시면 피부 진정, 케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샴푸 할 때 두피 시원하게

우리 신체부위 중 머리는 특히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야 하는데요. 또한 지루성 두피염이나 비듬 등 습한 두피에 나타날 수 있는 트러블이 있어 샴푸 할 때 티트리 오일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샴푸에 섞어서 두피 마사지하듯 샴푸해 주면 시원해지기도 하고 두피 진정, 케어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극도로 민감한 피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안전합니다.

√ 티트리를 원액으로 사용할 경우 자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희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티트리 오일은 피부 여드름이나 트러블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화장대 위에 하나쯤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
함량을 확인하고 다양한 활용법으로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