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된 '코인'과 '토큰'이라는 용어는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큰과 코인을 비교하며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큰과 코인의 비교
| 토큰 | 코인 | |
| 정의 |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소유하지 않은 경우 토큰 (메인넷 미보유) |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 보유) |
| 대표적 | 메이커(MKR), 어거(REP), 코모도(KMD) 및 골렘(GNT) | 비트코인, 이더리움, 퀀텀, BTCV, ELCH |
| 비유 | 플레이스토어 내 앱, 개별 앱 | 플랫폼, 구글 플레이스토어 |
| 용도 | 포괄적, 지불, 결제 수단 외에도 다양한 분야 사용 | 토큰에서 ICO를 거쳐 사용 |
토큰과 코인
블록체인의 가치를 말하기 위해 사용되는 두 용어로서 코인과 토큰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실 둘의 의미와 사용법은 상당한 부분이 겹치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자면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지면 토큰이라 부르고 자체 블록체인을 갖게 되면 비로소 코인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EOS는 3세대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이오스(EOS) 메인넷이 2018년 6월 3일 출범하였습니다. 그간 이더리움 기반 애플리케이션(dapp)이던 이오스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과 같이 독자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 것입니다.
즉 토큰에서 코인으로 변경이 된 것입니다. 즉 '코인>토큰'의 관계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토큰과 코인의 경계.. 메인넷
여기에서 나오는 메인넷이 계속 나오는데, 메인넷을 구성 한다는 것은 자식이 부모로 부터 벗어나 독립된 가정을 가지고 독립된 생활을 할수 있는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토큰은 부모의 그늘아래 생활을 하는 것이고, 코인은 아이가 자라서 완전히 독립된 가정을 이루어서 자신만의 가정을 꾸려서 일을 이일도 하고 저일도 할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화폐의 영역이 될수도 있고, 자산의 기능 아님 물류의 기능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 토큰의 표준인 ERC-20(Ethereum Request for Comment) 토큰의 경우 이더리움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큰을 의미합니다. 넓은 의미에서 화폐 뿐만 아니라 자산의 기능도 합니다.
메인넷 진출 사례
퀀텀의 경우 처음에 ERC-20에서 출발했습니다. 즉, 이더리움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토큰의 형태로 출시되었으며, 토큰을 통해 자금을 모집하고 이 자금을 활용하여 독립된 네트워크 개발 및 마케팅 비용에 집행하였습니다. 나중에 퀀텀은 독립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메인넷 진출) 스왑을 통해 '퀀텀 토큰'에서 '퀀텀 코인'으로 바뀌었습니다.
블록체인의 세계에서는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며 개념과 용어에 대한 정의도 계속 바뀌고 있다는 점을 알고 항상 최신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