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싸게 바꾸는 방법은? 공시지원금 vs 선택약정

 

 

스마트폰 가격이 나날이 비싸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나라*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최신 고가 모델이 인기를 끌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테크인사이트 2024년 조사 결과

 

 

 

이럴수록 스마트폰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면?

통신사에서 지원금을 받는 방법과 제조나, 유통사 등에서 할인을 받고 직접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각 장단이 있습니다.

 

▶ 통신사 할인 받고 구매하기

● 공시지원금 : 통신사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구매 지원금입니다. 특정 요금제를 일정 기간 이용하겠다고 약정하면 스마트폰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요금제와 시기 등에 따라 달라지고, 중간에 약정을 깨면 위약금을 내야 합니다. 지원금이 크고, 새로 구매하는 스마트폰을 오래 유지할 예정이라면 유리합니다.

● 선택약정할인제도 : 보통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데, 선택약정을 선택하면 스마트폰을 제 가격에 사는 대신 매월 요금을 할인받습니다. 선택약정 역시 약정 기간 동안 해당 통신사를 이용해야 하고 중간에 해지하면 위약금을 내야 합니다. 매달 쓰는 요금이 클수록 유리합니다.

 

 

 

 

▶ 직접 구매하기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제조사나 유통사를 통해 구매한 스마트폰을 자급제폰이라고 합니다. 구매한 후에는원하는 통신사 유심칩을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선택약정은 자급제폰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조사, 유통사에서 제공하는 할인율이 높다면 직접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