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주택구입 80%까지 대출 가능하다는데...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처음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집값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주택담보비율(LTV) 한도를 넘어서는 대출이 가능한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내놓았는데요..

한국주택금융공사 보도자료 발췌

 

기존 보금자리론은 지역이나 주택 유형에 따라 LTV 55~70%가 적용됐습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경우 지역, 유형과 무관하게 4억2000만원 한도로 LTV 8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시세 5억원 아파트를 생애 처음 주택 구입 시 기존에는 3억5000만원(LTV 70% 적용)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4억원(LTV 80% 적용)까지 금액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LTV 80%

✅ 한도 3억5000만원 ≫ 4억 2000만원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택 가격이 6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세대 구성원 모두가 주택 보유 이력이 없어야 하고,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구입하려는 주택이 반드시 임대차용이 아닌 실거주용이어야 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다른 보증을 이용 중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 판단기준 정리 🔴

◾ 부부기준으로 판단하며, 주택가격 6억원,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미혼이면 본인만, 신혼부부 8,500만원)

◾ 보금자리론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

◾ 임대차 있는 주택은 신청 있을 경우 해당 안됨

◾ 주택금융공사의 다른 보증이 있어도 신청이 불가

◾ 특례구입자금보증 이용 시 보증료율은 0.5~0.2% 주택유형 등 기타 요건에 따라 결정.

한국주택금융공사 보도자료 중 주요내용 발췌

 

거래의 한파 속에 정부가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출시에 대해 반가워할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를 때는 마음이 조급해져서 무리해서 샀던 분위기와 달리

지금은 또 하루하루가 다르게 침체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내일이면 떠 떨어질 거라는 생각으로 거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 집 마련에 준비를 하고 있던 분들이라면 꼼꼼히 따지고 분석해서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남들이 살 때 급하게 무리하는 것보다 지금이 좋은 기회일 수 도 있습니다.

 

※ 참고자료 : 한국주택금융공사 보도자료

(221128)주택금융공사,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 출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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